배우 신현준과 유인나가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신현준과 유인나가 발탁됐다"며 전했다.
신현준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로 데뷔해,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와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KBS 2TV ‘연예가중계’ MC를 맡아 유머러스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신현준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유인나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2009)’으로 데뷔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 ‘최고의 사랑(2011)’을 거쳐 ‘별에서 온 그대’까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무한 매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는 MC로,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DJ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유인나는 최근 중국영화 ‘웨딩바이블(2014 개봉예정)’에 캐스팅돼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여름의 영화 축제 PiFan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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