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 공개

스포츠 / 이지영 인턴 / 2014-07-15 17:41:11
영화 'Lucy' 클립영상 캡쳐 (Youtube) 영화 'Lucy' 클립영상 캡쳐 (Youtube)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루시'의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루시'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 중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대면하는 클립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레옹(1994)'으로 유명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가 약물을 투여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끊임없이 추격하는 마약조직 보스 '미스터 장'을 연기했다. 그 동안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동양인들은 대부분 중국인 또는 일본인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최민식은 한국인 설정으로 어설픈 영어보다 입에 착맞는 한국어 연기를 통해 그의 카리스마를 더 돋보이게 한다. 특히 뤽 베송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아 캐스팅에 공을 들였을 정도로 최민식은 '루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영화 '루시'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시, 최민식 대박", "루시, 최민식 연기 진짜 멋있다", "루시, 오 영화 기대된다", "루시, 빨리 개봉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시'는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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