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금 최고의 흥행작 '신의 한수'가 300만 관객 돌파를 기원하는 3종 흑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쇼박스측은 15일 '신의 한수'의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3종 스토리 포스터를 공개해 많은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내기 바둑 영화답게 흑과 백의 이미지로만 디자인 됐다. 특히 영화를 설명하는 단 한줄의 카피없이 오직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스틸장면으로 구성해 영화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3종 흑백 포스터는 태석역을 맡은 정우성의 고군분투의 모습이 담긴 태석 포스터, 비열하고 악랄한 살수 역을 맡은 이범수의 살수 포스터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담긴 액션 포스터로 나뉘어 있다.
개봉 첫 날부터 흥행가도를 달린 영화 '신의 한수'는 현재 누적관객수 245만 953명을 기록중이며 아저씨 보다 빠른 흥행속도이다. 또 지난해 500만 가까이 달성했던 느와르 영화 '신세계'를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