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오디션프로그램 Mnet'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학교 일진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육지담이 과거 일진이었고 그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자는 "내가 피해자다. 육지담은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며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학생에게는 폭력을, 교사에게는 욕설을 뱉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옹호글에도 불구하고 육지담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에 Mnet'쇼미더머니3' 제작진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육지담이 일반인 출연자고 아직 어린 학생이라 제작진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안이라 조심스럽게 다방면으로 확인 중"이라며 "이번 주 3화에서는 육지담이 내용 진행에 필요한 부분만큼 출연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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