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은, '부천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스포츠 / 강민옥 / 2014-07-17 09:53:57
배우 유다은 배우 유다은


배우 유다은이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유다은이 출연한 영화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가 201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에 선정됐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대표하는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은 특별한 경쟁 없이 선정만 되면 수상내역으로 포함된다. '월드판타스틱시네마' 부문에는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를 비롯해 장준환 감독의 '화이', '방황하는 칼날', '열한시', '소녀괴담' 등 한국 영화 15편과 해외 영화 34편이 노미네이트 됐다.

유다은은 이 날 오후 6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유다은은 "처음 올라가는 레드 카펫이라 긴장되고 떨린다"며 "열심히 촬영하고 준비한 만큼 영화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포스터 영화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포스터.


영화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범죄 스릴러 장르로 코엔형제 작품의 한국판이다.은퇴를 앞둔 형사(김병옥 분)에게 여고생 실종사건이 배정된다. 형사는 유력한 범인으로 깡패 민성(지대한 분)을 쫓지만 민성은 복역 중 돈과 함께 사라진 자신의 옛 애인 귀원(유다은 분)을 수소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의 상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8일 17시 부천 CGV 소풍 8관 GV(감독,배우들과 관객들의 대화)
▲ 21일 14시 부천 CGV 소풍 7관 GV
▲ 23일 11시 부천 CGV 소풍 7관

17일 개막하는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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