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김한나가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 김한나(24)는 오는 21일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시구자로 낙점됐다.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
이 날 오후 6시 배우 류승수 감독의 폴라베어스와 조연우가 사령탑인 알바트로스가 한 판 대결을 펼친다. 김한나는 경기에 앞서 시구를 던진다. '섹시 율동 요정'으로 유명한 그가 어떤시구로깨알재미를 선사할 지기대를 모은다.
응원술을 들고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던 김한나가 이날은 야구공을 들고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한나는늘씬한 몸매와 아슬아슬한 율동으로 목동 야구장 팬들의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를 비롯해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 여자 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치어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김한나의 시구는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의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가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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