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대한 자신의 소신의견을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뉴스전문채널 YTN '정찬배의 뉴스정석'에는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선 이서빈, 미 이사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회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정찬배 앵커는 "뉴스프로그램이다보니 진지한 질문을 하면 '안티 미스코리아'라는 것이 있다. 미스코리아가 미를 상품화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김서연은 "우리가 상업화에 이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를 판다는 말은 과한 표현인 것 같다"며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외적인 것 뿐만아니라 내적으로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서연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다. 김서연은 1992년생으로 현재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며 장래희망은 뉴스앵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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