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아크로바틱 시구 28일 다시 본다

연예인 야구 / 강민옥 / 2014-07-24 10:51:30


28일 연예인야구대회 두 번째 경기 시구자인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뉴스1) 28일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두 번째 경기인 그레이트-천하무적 경기서 시구자로 예정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뉴스1)


아크로바틱 시구로 화제를 모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른다.

신수지는 오는 28일 제6회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8라운드 두 번째 경기(그레이트- 천하무적) 시구자로 낙점됐다.

신수지는 지난 해 7월 5일 잠실구장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삼성전에 두산측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리듬체조 동작을 응용한 멋진 투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마운드에 오른 신수지는 한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올린 자세로 상체를 한바퀴 돌리는 동작 후 균형을 유지하고 공을 뿌렸다. 자칫 균형을 잃을 뻔한 자세였지만 신수지는 공을 그대로 포수 미트에 꽂아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수지의 시구 영상은 MLB 사이트까지 퍼지면서 해외 언론도 주목한 바 있다.

최근 신수지는 한 예능 방송을 통해 "다음 시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연예인야구대회에서 그가 준비한 시구를 선 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구는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 가수 김창렬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올 시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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