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팀 외인구단 총감독 김현철이 다시 한 번 재능기부 콘서트 무대에 선다.
재능기부 음악회를 순회 개최하며 오케스트라 지휘를 해 온 개그맨 김현철은 오는 8월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 야외공연홀에서 열리는 예드림 재능기부 콘서트 마지막 무대를 통해 '개그맨 김현철과 함께 하는 재미난 미니 음악회'를 갖는다.
특히 이 번 무대는 고양시가 후원하는 노빌레 오케스트라와 고양 특수학교 홀트오케스트라 학생 10명이 함께 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현철은 이 날 헝가리무곡 외 3곡을 직접 지휘하며 해설도 겸한다.
현재 김현철은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서 매주 월요일 '김현철의 어설픈 클래식'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재능기부 '메리크리스마스이브이브'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철은 최근 '은평 인터내셔날 유스오케스트라' 명예 부지휘자로 선임됐다. 김현철 소속사 정실장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현철은 은평 유스오케스트라 김문겸 단장의 추천으로 명예 부지휘자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 유스오케스트라 뿐만 아닌 전문 음악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좋은 클래식 공연으로 대중들 앞에 설 예정이다. 지휘자로서 발전과 공부를 위해 해외 유학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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