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로 알려진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골반에 문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송가연은 8월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 스페셜 메인이벤트를 통해 프로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게 된다. 데뷔전을 준비 중인 송가연은 프로필 촬영 중 장골에 새겨진 문신이 공개됐다.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하게 하는 섹시미 넘치는 송가연의 촬영 모습을 보던 많은 이들이 문신에 새겨진 의미를 궁금해 했고, 송가연은 "맹장 수술 자국을 감추기 위해 상처가 난 부위에 문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송가연은 “가끔씩 운동이 힘들고 고될 때 이 타투를 보면서 그 당시를 기억한다. 이번 시합 역시 용기 있고 자신감 넘치게 준비하겠다”고 강한 각오를 내비췄다.
한편 송가연이 출전하는 ‘로드FC 017’ 입장권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 채널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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