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손흥민과의 열애설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민아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안은 비 와서 촬영 중단하고 부추전 먹었다"며 "일하고 먹는 건 다 맛있구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민아는 입술을 모아 내밀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수수한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배우 정겨운과 송창의도 옆에서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은 이달 방송 예정인 SBS 예능 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가(家)'에 출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녀 연예인들이 자연으로 돌아가 직접 집을 짓는 등 친환경 삶을 실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22·레버쿠젠)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민아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아 민낯인가? 대학생 같네", "민아 정겨운이랑 송창의 귀엽다", "민아 '아 같이' 프로그램 촬영 중이구나", "부추전 나도 먹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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