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나 애인, 배우자가 오면 무조건 선발 출전"
-연예인 야구팀 외인구단 김현철 감독
(공직자-연예인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외인구단과 국세청NTS 9일 경기. 이 날 외인구단선수의 여친 2명이 팀을 응원하기 위해 덕아웃에 앉아 있었다. 이를 의식한 듯 김현철 감독은"우리 팀은 여친, 애인, 배우자가 오면 무조건 선발 출장시킨다"며 선발 오더를 흔들었다. 그런데 조건이 있었다. 올 때 뭐든 사들고 와야 한다는 것. 이어 김 감독은 "오늘 온 여친 은포카리 스웨트를 사왔다"며 "만약 안 사가지고 올 땐 남친을 선발로 조금 뛰게 한 뒤 바로 뺀다"며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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