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이윤아 SBS 아나운서가 야구장에서 비명을 질렀다. "으악! 아퍼~~"ㅠㅠㅠ
11일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렸다. 두 번째 경기인 라바와 공놀이야의 대결, 연예인 야구팀 선수 중 유일한 여자 선수인 이윤아 아나운서가 공에 맞고 깜짝 놀랐다. 3-3으로 팽팽하던 2회초 라바의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이윤아(선발 2루수 9번타자)가 멋진 폼을 잡고 공을 기다리다 왼쪽 허벅지에 맞았다. 비명 소리와 함께 잠시 통증을 참던 이윤아는 얼른 방망이를 던지고 1루로 힘차게 뛰었다. 공놀이야 투수 박태수(가수)가 "괜찮아요?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이윤아에게 사과하는 모습도 보인다. 유일한 연예인 야구팀 여자 선수인 이윤아 아나운서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공놀이야에게 승리의 여신인 니케는 외면했다. 라바가 20-7의 큰 점수 차로 공놀이야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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