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 1만6천원---냉면 값이 너무해 ㅠㅠ
필동면옥-을밀대-을지면옥 1만원, 강서면옥-평양면옥 1만1천원, 우래옥 1만2천원, 서초동 봉피양 1만6천원. 서울시내 유명 냉면집의 물냉면 가격이다.
착한 냉면집도 있다. 남대문시장 부원면옥은 6500원이다. 부원면옥 관계자는 “매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박리다매 정책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너무 착한 이 집은 중구 남창동 47-10 부원상가 2층에 있다(02-753-7728)
◀빙수 먹으려면 '세종대왕 두 분' 이상 필요
아티제 ‘네쥬소르베 애플망고’ 1만6000원, 카페베네 ‘뉴욕치즈케익빙수’ 1만3500원, 엔젤리너스 ‘망고-더치 커피빙수’ 각각 1만1000원,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빙수’ 1만500원. 빙수 전문점 아닌 커피 전문점이 비싸다.
마진은 얼마나 될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재료비는 빙수 가격의 4분의 1 수준이고 마진율은 약 40%”라고 한다.
◀'명량' 본 사람 1400만명 돌파(17일 오전 현재)
7월30일 개봉한 영화 ‘명량’이 국내 극장가 역대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다. 개봉 18일 만인 16일까지 1398만 명을 모아 2009년 개봉된 아바타의 1362만명 최고 기록을 훌쩍 넘었다.
* 국내 극장가 역대 흥행작 순위
1> 명량(개봉: 2014년 7월) 1400만+?(명)
2> 아바타(2009년 12월) 1362만
3> 괴물(2006년 7월) 1301만
4> 도둑들(2012년 7월) 1298만
5> 7번방의 선물(2013년 1월) 1281만
6>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9월) 1231만
7> 왕의 남자(2005년 2월) 1230만
8>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2월) 1174만
9> 해운대(2009년 7월) 1145만
10>변호인(2013년 12월) 1137만
11> 실미도(2003년 12월) 1108만
12> 겨울왕국(2014년 1월) 1029만
*자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일본 자민당의 '넘버 2' 이시바 파이팅
아베의 독주로 무풍지대이던 일본 정치권이 꿈틀댄다고 한다. 중앙일보 김현기 도쿄특파원의 ‘제대로 읽는 재팬’ (8월18일자 14면) 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와 이사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의 힘겨루기가 일본 정국을 달구고 있단다.
1957년생으로 ‘차기 0순위’인 이시바 간사장은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에서 아베 총리와 정반대 입장에 서있으며 2007년 아베 1기 내각 때도 퇴진을 주장해 끝내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었다.
다음달 첫 주로 예정된 당정개편에서 이시바가 간사장으로 남느냐 날라가느냐에 따라 아베가 장기 집권을 하느냐 제동이 걸리냐갸 달려 있다.
◀합격만 하면 4년 전액 장학금 ‘단박 효자’
한양대가 융합전자공학부 등 7개 특성화 학과의 내년 합격자 전원에게 성적에 관계없이 4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4위 생존확률 20%
프로야구가 가을 리그를 앞두고 뜨겁다. 선두가 아니라 4위 자리를 두고서다.
4위 롯데 자이언츠부터 8위 SK 와이번스까지 5개 팀이 2경기 차로 나란히 꼬리를 물고 가을야구의 야광점퍼 꿈을 꾸고 있다.
4위 롯데를 0으로 할 때 두산은 승차 없이 5위이고 6위 LG는 0.5게임, 7위 KIA는 1.5게임, 8위 SK는 2게임차이다. 정규 시즌의 77%를 마친 시점에서 5개팀이 이런 접전을 벌인 적은 없다.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명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떠나셨다. 낮은 행보가 연일 화제였고 가는 곳마다 감동의 물결이었다.
세계의 가톨릭 신자는 12억명인데 대륙별로는 아메리카(5억9000만명)유럽(2억4000만명)- 아프리카(1억8500만명)-아시아(1억3000만명) 순이다. 인구 대비 신도 비중에서 아메리카(63.2%) 유럽(40%)은 포화 상태이고 세계 인구의 절반인 아시아의 가톨릭 신자 비중은 불과 3%. 그나마 필리핀(신자 7500만명)을 빼면 불모지나 다름 없다. 바티칸 입장에서 보면 아시아는 블루오션인 셈이다. [한스타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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