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2명이 이병헌에게 요구한 협박 내용은 뭘까?
배우 이병헌은 지난달 28일 술자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20대 여성 두 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박한 두 여성은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며 이병헌과 음담패설을 나눈 영상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2일 이들이 주장하는 자료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유명한 연예인의 평소 모습을 많은 대중들이 궁금해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본 건이 무분별하게 보도되는 것은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피의자의 범죄에 협조하는 것이므로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립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협박한 여성 중 한 명은 최근 데뷔한 신인 걸그룹 멤버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5)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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