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가는 길 천하무적 '신의 한수'는 막내 동호였다.
지난 1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백석 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천하무적과 외인구단과의 경기가 열렸다.
3-7로 뒤진 4회초 천하무적의 공격, 천하무적은 외인구단 투수의 난조로 볼넷 7개와 안타 1개를 묶어 5 득점해 8-7로 재역전했다. 1점 차 근소한 리드에 2아웃 만루, 8번타자 동호의 방망이가 힘있게 돌아갔다.
주자 싹쓸이 좌중간 3타점 2루타가 터졌다. 11-7,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이었다. 이 후 양 팀은 득점없이 5회말 경기 종료, MVP는 천하무적 막내 동호의 몫이었다.동호는 MVP로 선정 된 후 " 저 이런거 처음 받아봐서 어색해요.그리고 안타도 하나 밖에 못 쳤는데 " 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하면서도기분 좋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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