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중인 레이디스코드 리세가 이틀째 의식불명의 위독상태인 걱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4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세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어제와 달라진 것은 없다.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리세는 사고 당일 세 차례 큰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도중 혈압이떨어져 수술을 중단한 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당시 심폐소생술(CPR)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였지만 언제 다시 수술에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다. 주치의도 며칠간 상항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리세의 수술이 끝나면 서울로 옮길 예정이었으나 수술이 미뤄지고 상태가 심각해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리세와 인연을 맺은 가수 이은미는 3일 리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으나 병세가 위독한 상황이라 면회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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