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단 3경기만을 남겨놓고도 아직 4강이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6월9일 개막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9월15일(월) A조 조마조마-그레이트(18시), 천하무적-스마일(20시) 9월22일 B조 알바트로스-라바(20시), 3경기가 남았다.
A조는 현재 심현섭 감독이 이끄는 조마조마가 3승으로 선두, 2승1패의 그레이트와 천하무적이 공동 2위다. 그 뒤로 1승2패의 스마일이 있고 외인구단이 4패로 최하위다.
15일 조마조마는 그레이트를 꺾으면 4승 조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나 만약에 패하게 되면 복잡해진다. 조마조마, 그레이트가 3승1패(승점9)로 동률이 된다. 다음 경기 천하무적이 스마일을 잡게되면 천하무적도 3승1패가 되어 세 팀이 승자승 원칙을 따져야 한다. 그러나 조마조마가 그레이트에게 질 경우 승자승을 적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그레이트는 천하무적에게 패했고 천하무적은 조마조마에게 무릎을 꿇었다. 세 팀이 물고 물려 순위를 가릴 수 없다. 다음 순위 규정은 최소실점. 결국 세 팀이 최소실점으로 1, 2위를 가려야 한다.
조마조마가 그레이트를 꺾고 스마일이 천하무적을 잡으면 그레이트, 스마일, 천하무적 세 팀이 2승2패로 동률이 돼 마찬가지로 승자승, 최소실점을 따져 2위를 가리게 된다.
B조 역시 4강이 불투명하다.
경기를 모두 마친 이기스와 폴라베어스가 3승1패 승점9로 동률이다. 두 팀만 따지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이기스에게 이긴 폴라베어스가 1위, 이기스가 2위가 된다. 그러나 2승1패의 알바트로스가 22일 라바를 꺾으면 3승1패로 이기스, 폴라베어스와 동률이 된다. 세 팀 역시 물고 물려 승자승을 따질 수 없는 상황. 역시 최소실점으로 플레이오프 올라갈 두 팀을 가릴 수 밖에 없다. 이 후 두 팀이 가려지면 다시 승자승, 최소실점으로 1, 2위를 가리게 된다.
마지막 3경기만을 남겨둔 한스타 연예인 야구가 더욱 흥미로운 이유가 바로 4강 싸움에 있다.
한편 4강 플레이오프는 10월6일 18시에 A조 2위-B조 1위가 맞붙고, 20시에는 A조1위- B조 2위가 대결한다. 결승전은 10월13일(또는 20일)로 예정돼 있다.
제6회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0월 중순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IB SPORTS가 공동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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