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록 뮤지컬 '헤드윅'이3주간의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대표 김영욱)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던 뮤지컬 '헤드윅'의 당초 종연 일정을10월 19일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무대를 떠난 박건형, 조승우가 컴백해현재 출연 중인 송용진, 김다현, 최재웅, 김동완, 손승원 등과 함께 한다.
연장 공연 티켓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 유명 예매처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5월 13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중인 '헤드웍'은 심야 공연을 모두 소화하며세계 최다 공연, 최고 누적 관객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5년 4월 12일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10년간 총 아홉 번째 시즌을 맞아전국 공연 통산 1500여회 전석 기립,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신화를 써왔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국내 중소극장 공연 역사상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했으며오리지널 프로덕션인 뉴욕을 포함해전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기록했다.
특히 '헤드윅'은 매 시즌마다 특색있는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의 경우 약 한 달씩 진행되는 티켓 오픈 때마다 새로운 헤드윅과 참여 캐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5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긴장감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슈들을 만들어 내며 94%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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