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파격 애정신을 담은 영화 '먹이사슬'의 10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먹이사슬' 리얼 19금 100초 예고편에서는 인희(윤설희 분)에 대한 호기심에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지훈(손지완 분)의 모습과 각자 처한 상황을 얘기하며 지훈과의 거리를 두려는 인희의 모습을 담아내며 긴장된 관계의 시작을 알린다.
호기심과 외로움이란 각기 다른 감정으로 만나 육체적 교감을 나눈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인희 남편 남혁 (김민혁 분)이 알게 되고 그는 배신감에 괴로워하며 또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된다.
"진심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누가 날 좀 안아 줬으면 좋겠는 날이 있어"라는 대사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린 한 여자의 깊은 외로움에 대해 적잖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생각하지 말고 몸이 느끼는 대로 하면 돼요"라는 지훈의 자극적인 대사는 보는 이들에게 흥분된 짜릿함을 전해준다.
마지막 장면에서 "누나, 울지 마요"라며 흘리는 봉구의 애틋한 눈물의 의미에 대한 또 다른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먹이사슬'은 각기 다른 감정으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남녀들의 얽히고설킨 육체적, 정신적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파격적이고 리얼하게 다룬 19금 격정 멜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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