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 매체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한나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가까웠던 지인들이나 동료 가수들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어머니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는 숨지기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인은 화장돼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돼 있다.
또한 2006~2008년에 앨범을 내며 가수로 활동하던 한나는 2011년에는 배우로 변신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돈가방'과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에 출연한 바 있다.
한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나, 하늘에선 행복하기를", "한나, 진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