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멤버 제시카의 탈퇴 논란에도 신곡 '할라’(Holler)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태티서는 3일 오후 생방송된 KBS2 가요프로그램‘뮤직뱅크’ 충북 오송 엑스포 특집에서 2PM의 '미친거 아니야?'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태연은 “‘할라’ 많이 사랑해주신 소원(팬클럽)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고 티파니는 "이수만 선생님 등 SM식구들에 감사드린다. 고생해주신 스태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태티서는 지난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할라'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태티서는 이날 최근 탈퇴 논란을 빚은 제시카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소녀시대-태티서,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틴탑, 비투비, 주니엘, 에일리, AOA, 방탄소년단, 소유, 어반자카파, 티아라, 스피카.S, 라붐, 포텐, 밍스 등 18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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