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임지은, 고명환 커플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임지은은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실감이 잘 안 나서 촬영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좋은 날씨에 결혼하게 돼 좋다.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신랑 고명환 역시 "나는 담담하다"면서 "예쁜 신부를 얻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고명환은 "송일국씨한테 세 쌍둥이에 대해 물어봤다. 비법을 전수받아 쌍둥이를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은과 고명환은 지난 해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약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15년 간 지인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고명환의 절친인 문천식이 맡았다.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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