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가 정규 8집 컴백과 함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PARADE 2014)'의 개최를 알려 관심을 모은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3일 오후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는 2009년 월드투어 이후 5년 만이다.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에픽하이 세 명의 멤버(타블로·미쓰라·투컷)들이 마이크 앞에서 미소를 띠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자신들만의 단독 무대를 기다려 온 멤버들의 기대감이 잘 드러나 있어 눈길을 끈다.
에픽하이는 21일 정규 8집 '신발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2년 만에 나오는 '신발장'이라는 독특한 앨범 타이틀대로 에픽하이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발장'과 함께 개최되는 에픽하이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는 14일 화요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에픽하이 단독콘서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픽하이 신곡 대박나길", "에픽하이 콘서트 가고 싶다", "에픽하이 팬들은 오랜만이라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