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본명 김상미)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결혼식 장소로 거론된 더 라움 측은 예약자 명단에 두 사람의 이름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더 라움 측 관계자는 "12월13일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성민과 김사은 이름이 없다"고 말했다. 성민의 본명인 이성민과 김상미라는 이름으로도 예약 기록이 없음을 덧붙혔다

이날 한 매체는 공개 열애 중인 성민과 김사은이 오는 12월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웨딩홀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성민과 김시은의 결혼설에 대해 김시은 소속사 골든에이트 측은 들은 바가 없다며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달 교제중임을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뮤지컬 '삼총사'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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