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하는 2PM 옥택연의 노예생활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서진은 "요리는 택연이가 거의 다 한다. 나는 재료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런데 매주 녹화를 하니까 음식에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재료는 뭐가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는지 관심이 가는데 이런 내가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옥택연은 이미 노예 생활에 젖어 있다. 사소한 것에 기뻐한다"며 "떨어진 토마토에 즐거워하고 요리를 입시처럼 공부하고 있다. 오히려 내가 걱정돼서 말리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적 이미지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 마을에서 집 근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나영석 PD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40분 첫회가 방송된다.

'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 언급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이서진 어김없이 나영석 PD 예능에 등장", "옥택연 '삼시세끼'에적응 잘하나 보네", "이서진-옥택연 호흡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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