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공 스타] <2> 감사원 블루아이스 총무 정영환
26일 오전 8시 양주 백석 야구장에서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 외인구단과 감사원 블루 아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날 감사원 블루 아이스의 정영환 총무를 만나 한 해 동안 연예인 팀들과 함께 한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정영환 총무는 "연예인 팀 선수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놀랐다. 모든 팀 선수들이 다 잘하는 것 같다."며 연예인 팀들을 칭찬했다. 정총무는 또 "아마도 선수 출신들에게 전문적으로 레슨을 받는 듯 하다. 이 정도면 시간을 내서 꾸준한 연습없이는 힘들다. 정말 잘한다"며다시 한번혀를 내둘렀다.
정영환 총무는 "우리는 공무원 팀이라 현실적으로 연습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우리 팀도 꾸준히 연습만 한다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창단한 지 4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밝힌 정영환 총무는 "우리 팀은 경험들이 짧다. 하지만 앞으로 발전하는 팀이다. 현재까지 금융단 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이번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의 경험이 정말 잊을 수 없는 경기였다. 많이 배웠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정영환 총무는 "우리는 무엇보다 야구하는 것자체를 좋아해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기분좋은 소감을 마쳤다.
한편 이 날 감사원 블루아이스는 외인구단과의 대결에서 4-8로 패했다. 감사원 블루아이스는 리그 전적 2승 1무 4패로 공직자 팀 8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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