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연습 많이 했는데, 오늘 에러가 다소 나와···"
-조마조마 감독 심현섭
(11월 3일 한스타 야구대회 결승전을 앞둔 조마조마는 26일 한국공항공사와의 야구 봉사리그 경기를 가졌다.
이날 조마조마는 투수 정보석 등 16명이나 되는 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나와 결승에 임하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다. 이들은 경기장에서나 덕아웃에서 합창하듯 목청껏 응원하고 환호하며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잔칫집 분위기 속에서 조마조마는 열정을 가지고 매 이닝 최선을 다했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도 빠르게 진행됐다.6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조마조마의 9-4 승리. 안타수는 12-6으로 결승전을 대비한 막강한 화력을 점검했다.
경기를 끝낸 심현섭 감독은 "중요한 경기는 실책이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수비 연습을 많이 했는데 에러가 다소 나와 아쉬웠다"며 "수비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수력과 타력은 보시는 바와 같이 만족스럽다"며 흐믓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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