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공스타] <4> 한국공항공사 김성헌 총무
[ 한스타 = 조성호 인턴기자 ] 10월26일 오후 12시 양주 백석 야구장에서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 조마조마와 한국공항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이 날 배우 이선균을 연상시키는 외모의 한국 공항공사 김성헌 총무(사진)는 조마조마의 실력에 감탄하는 듯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틈을 내어 김성헌 총무에게연예인 팀들과 경기했던한스타 야구봉사리그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동안 만난 팀도 잘했는데 조마조마는 더 잘한다. 그리고 연예인 팀들은 실력도 뛰어난만큼 매너도 좋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김성헌 총무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에 대해 묻자 "연예인 팀들과 경기를 하면 이상하게더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전하며특히 지난 10월 11일 라바와의 경기는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라바와의 경기에서4회까지여유롭게 이기고있었다. 그런데막판에 갑자기 뒤집어져 8-9 한 점차 역전패했다.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말했다.
"무엇보다 그 날 경기는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게임이라 정말 흥미로웠다"며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좋은 소감을 전했다. 김성헌 총무는 한 해를 돌아보며 " 전체적으로 다 너무 좋았다. 하지만 리그 초반에 잠시동안 경기를 중단할 수 밖에 없어 흐름이 끊겼다.그러다보니 리그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성헌 총무는 "내년에는 별탈없이 순조롭게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러면 올해보다더 흥미로울 것 같다"며 내년 리그에 대한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날 한국공항공사는 조마조마와의 대결에서4-9로 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리그 전적 5승 4패로 공직자 팀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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