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배우 천이슬이 성형수술 협찬 관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강남구 A성형외과는 지난 30일 "당초 약속했던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3000만 원대 진료비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천이슬이 무명시절인 2012년 4월 '협찬으로 수술을 받게 해주겠다'는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수술 대가나 조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면서 "이는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다.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번 소송으로 천이슬이 성형 수술을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성형에 관한 과거 발언 및 과거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공개된 사진 속 과거 천이슬의 모습은 이름이 적혀있지 않으면 한 번에 동인인물임을 확인하기 어렵다.
또 누리꾼들은 한 방송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던 천이슬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천이슬은 지난 10월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의 얼굴이 다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그럼 살짝 살짝(성형한 거냐)?"고 묻자 천이슬을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누리꾼들은 "천이슬, 자연미인 발언부터 사과해라", "천이슬, 누구세요?", "천이슬, 병원 대박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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