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세계를 열광시킨 '맨탈 매직' 첫 선

스포츠 / 서 기찬 / 2014-11-06 13:38:06
최현우 '매직 콘서트' 포스터.(뉴스1) 최현우 '매직 콘서트' 더브레인 포스터.(뉴스1)

마술+심리학 매직콘서트 '더 브레인', 8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


[뉴스1] 스타 마술사 최연우가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마술 트렌드인 '맨탈 매직'을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마술을 뛰어넘은 환상적인 매직콘서트 '더 브레인(The Brain)'을 8일부터 1월4일까지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10년 넘게 1000회 이상 지속해 온 '최현우의 매직콘서트'는 매 번 다양한 테마로 진행돼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전과 카드 등의 도구를 사용해 펼치는 클로즈업 마술부터 대형 일루전(대형물건을 사라지거나 이동시키는) 매직까지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소화해 낸 그는 이번 공연에서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내는 심리학과 마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고도의 마술 기술을 내놓는다.

'맨탈 매직'은영화 '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에서 멘탈 스틸러인 우디 해럴슨이 사용한 마술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착시효과를 이용한 옵티컬 마술, 예언 마술, 일루전 마술에서 더 발전시켜 관객이 머릿속에 생각하는 물체를 무대 위에 등장시키는 대형 마술을 소개한다.단순히 트릭과 장비를 활용한 마술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와 과학과 마술 트릭이 혼합된 영리한 매직쇼로관객들과 마술사 최현우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흥미로운 심리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국내 대형 뮤지컬을 제작한 연출·제작진과의협업으로 뮤지컬과 같은예술 무대를연출한다.또관객 모두가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거대 스케일의 공연이다.

마술사 최연우는 국제 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다. 가장 큰 국제 마술대회인 FISM월드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마술사다.

2002년 시작된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는 국내 유일의 마술공연 브랜드로공연 장르의 한 축을 세웠다.대형 일루전 마술로 구성된 '상상극장', 최현우가 직접 셜록이 돼 마술로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홈즈' 등 매 공연마다 새로운 주제와 획기적인 마술을 개발·시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6시, 100분 공연. 8만8000만원, 7만7000원. 제작은 라온플레이가 했다.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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