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대중성 위해 창법 바꿔···쇳소리 자제"

포토갤러리 / 남우주 / 2014-11-11 14:10:03
가수 알리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POINT)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1) 가수 알리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INGPOINT)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1)


새 앨범 '터닝 포인트' 쇼케이스···폭발적 가창력·감성 담겨

(뉴스1)가수 알리가 대중성을 위해 창법을 바꿨다고 밝혔다.

알리는 11일 정오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새 앨범 '터닝 포인트' 쇼케이스에서 "내 목소리에 쇳소리가 많이 난다. 고음역대에서 많이 나 시원하다는 분도 있고 거칠다고 하는 분도 있다"며 이번 앨범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해 말했다.

알리는 "대중의 귀에 편안하게 들릴 수 있도록 힘을 많이 뺐다. 발성 자체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고 전하고 "대중의 귀에 편할 것 같아 부드러운 소리를 많이 내려고 했다. 앞으로도 그런 작업을해나갈 것 같다"며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해봤다는 그는 "사실 카메라를 무서워한다. 오늘을 계기로 카메라와 친해진 것 같다"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터닝 포인트'는 새로운 프로듀서 최희준을 필두로 아티스트 알리의 음악적 의도를 많이 반영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펑펑'은 이기, 장원규, 서용배기 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알리의 폭발적 가창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앨범 발표와 함께 알리는 오는 12월 12~13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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