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문정희 "술자리 불려 다니기 싫어 유학"

스포츠 / 서 기찬 / 2014-11-12 16:19:50
택시 문정희가 프랑스 유학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1) 택시 문정희가 프랑스 유학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1)


"술자리 불려다니는 게 싫어서 ..."

택시 문정희가 과거 프랑스 유학을 떠난 이유를 공개했다.

배우 문정희는 지난 11일 밤 12시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대학 시절 뮤지컬 등의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털어놨다.그는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하는 분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며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 아예 떠나있고 싶었다. 그래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유학 중 잠깐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선균이 오만석, 윤희석과 하는 뮤지컬을 함께 하자고 연락했다. 그 작품을 하면서 프랑스 유학을 접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택시 문정희, 그래서 유학 갔구나", "택시 문정희, 밤마다 부른 사람 누구냐", "택시 문정희, 당시 연예계가 정말 싫었겠다", "택시 문정희, 오만석 덕분에 다시 연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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