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걸그룹 달샤벳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달샤벳은 지난 12일 오후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물품기증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가 확대되는 희망스토어를 열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달샤벳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들과 짝을 이뤄 서적, 의류, 생활잡화 등 시민들과 기업이 기증한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선별하고 정리하는 일부터 매장 진열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장애인 근로자의 도움으로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기증품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닦는 등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증 물품 정리를 마친 후 멤버들은 기증품의 판매가 이뤄지는 굿윌스토어 매장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우희, 수빈은 카운터에서 계산을 돕고 세리와 가은은 판매가 가능하도록 정리된 기증 물품을 진열했으며 지율은 스토어 내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에서 시민들을 위해 직접 음료를 만들어 판매했다.
활동을 마친 달샤벳은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근로자분들이 밝게 웃으며 일하고 있어서 오히려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어 "물건을 기증하면 장애인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이 좋은 취지인 것 같다"며 "많은 시민이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찾아와서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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