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완간 세트(총 9권)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했다.
만화 '미생'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tvN 동명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2주 동안 50만부가 팔리며 11일 150만부를 돌파했다. 11월 2주 베스트셀러에는 문학심리학자 김정운의 '에디톨로지'(6위), 미래의 창에서 나온 '트렌드 코리아 2015'(16위),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4-교토의 명소'(20위)가 새로 진입했다.
에디톨로지(edit+ology)’는 ‘편집학’이란 의미다. 책은 세상 모든 것들이 끊임없이 구성되고 해체되고 재구성된다는 전제 아래 편집된 세상을 읽고, 즐거운 창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트렌드 코리아 2015'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201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으로 지난해의 트렌드를 회고하고 분석한 책이다.유홍준의 책은 일본편 마지막 권이다. 교토의 사찰 9곳, 다도의 종가 2곳과 아름다운 정원 2곳의 답사기로 구성됐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8곳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2014년 1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미생 1~9 완간 세트(윤태호·위즈덤하우스)
2. 비밀의 정원(조해너 배스포드·클)
3.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열린책들)
4. 여자 없는 남자들(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5.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6. 에디톨로지(김정운·21세기북스)
7. 어떤 하루(신준모·프롬북스)
8. 버티는 삶에 관하여(허지웅·문학동네)
9. 싸드(김진명·새움)
10.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파트릭 모디아노·문학동네)
11. 나를 찾아줘(길리언 플린·푸른숲)
12.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13.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이근후·갤리온)
14. 그래도 사랑(정현주·중앙북스)
15.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양창순·센추리원)
16. 트렌드 코리아 2015(김난도, 전미영, 이향은·미래의 창)
17. 한 번은 독해져라(김진애·다산북스)
18.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릭 슈미트, 조너선 로벤버그, 앨런 이글·김영사)
19. 죽음이란 무엇인가(셰리 케이건·엘도라도)
20.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4-교토의 명소(유홍준·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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