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측정 채혈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14일 "오늘 오전 국과수로부터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를 전달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14일 한 언론 매체와의 통화에서 "노홍철의 음주측정 결과가 혈중알코올농도 0.105로 나타났다. 0.1이 넘는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노홍철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노홍철은 연락이 닿지 않아 검사 결과를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환 후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12시께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측에 따르면 노홍철은 경찰의 검문을 인지하고 골목길로 차를 돌렸으나 이를 예상하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게 음주 측정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 음주측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측정 결과 충격이다", "노홍철 음주운전 자숙해야겠네", "노홍철 음주측정 면허 취소 당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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