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문채원 주연 '오늘의 연애'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1일 공개된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1차 포스터에는 이승기와 문채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공감 가는 카피가 담겼다.

준수 역을 맡은 이승기 버전의 포스터에는 문채원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애인으론 아니라며 밥 사달라, 술 사달라, 놀아달라, 너 양심은 있냐'라는 카피와 함께 썸 때문에 피해를 입고 황당한 표정을 짓는 준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현우 역을 맡은 문채원 버전의 포스터에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이승기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나쁘지는 않아, 끌리지도 않아, 결정적으로 넌, 흥분이 안 돼!'라는 직설적인 카피와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발을 빼는 썸의 고수 현우의 캐릭터가 웃음을 더한다.

'오늘의 연애'는 18년 동안 친구 아닌 친구로 지내온 남녀가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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