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예인 올스타vs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 야구단
양주시 백석야구장, 강추위로 인해 그라운드 얼어
부상 우려해 경기 취소 불가피
'펜싱 여왕' 남현희의 시구가 불발됐다.
남현희는 2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리는 연예인 올스타 팀(이하 연예인 팀)과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단(한은회)과의 친선 이벤트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로 되어있었다. 이번 경기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결산하는 행사로 지난 11월18일에는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 조마조마가 한은회와 경기를 가졌다.(한은회가 14-4로 승리). 이어 11월25일에는 연예인 올스타와 한은회가 두 번째 경기를 치뤘다.(한은회가 7-5로 승리.)
12월2일 경기는 세 번째 대결. 그러나 지난 11월30일 내린 비와 1일부터 몰려온 강추위로 인해 백석야구장의 그라운드가 얼음판으로 변해 야구 경기를 할수 없게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2일 양주 백석야구장의 기온은 최저 영하6~8도로 예상되며 경기를 하게 될 오후 6시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는 전망이다.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올림픽 펜싱 첫 메달리스트 남현희 시구는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약속할 수 밖에 없게 됐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