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땜에 공 뜨면 안보여···외야 1명만 남고 다 내야 수비해"
[말말말] 조마조마 1루수 박광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과 조마조마의 경기는 3회 초 건보 공격때 앞이 안보이는 짙은 안개로 15분간 일시 정지됐다. 특히 외야쪽이 심해 공이 뜨면 시야에서 사라져 부상 위험이 컸다.
이 말을 들은 심현섭 감독이 일리있다며 외야수를 전부 내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4회 초 건보 마지막 아웃을 촘촘한 내야 수비로 막아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웃기는 전략이었지만 기가 막히게 맞아 들어간 신의 한 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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