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조성호 기자] 지난 6월 9일 이기스와 라바의 개막전으로시작된'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11월 3일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내렸다.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6회 대회는 10개의 연예인 구단이 참가해A.B조로 나뉘어 진행된 조별리그와준결승과 결승전까지 총 23경기를 치뤘다.모든 경기의 시작에 앞서수많은 여성연예인들이 시구자와 시타자로등장해 프로야구장에서 느낄 수 있는재미를 더했다.
개막전에선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김보형과 양지원이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했다.2012년 데뷔한 '스피카'는 김보형과 양지원, 박나래, 박주현, 김보아로 구성된 실력파 5인조 걸그룹이다.
6월 16일 두 번째로 열린 천하무적과 조마조마의경기에서 가수 겸 영화배우'로지'가 시구를 맡았다. 로지는 시구를 하기 전 유니폼 상의 아랫 단추를풀어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섹시함을 더했다. 이에 선수들과 관중들은 예상치 못한 로지의 '깜짝쇼'에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MBC 스포츠 매거진 ‘야구 읽어 주는 남자’에서 스포츠 전문 MC로 활약하고 있는 로지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투수 강동영 선수의 누나였다.동생의 영향을 받았는 지 로지는 이 날 프로야구 투수의 가족다운 완벽한 자세로 시구 했다.
이 날 천하무적과 조마조마의 경기 직후이어진이기스와 공놀이야의 경기에서 신인 여배우 정혜원과 함민지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한지혜 철부지 동생역할로 출연한 정혜원은 건국대 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함민지는 고등학생 때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로 중국 공연을 했다. 또 크로스오버 비보잉 ‘아가씨와 건달들’에서도 선교사 역할을 맡아공연을 위한 비보이를 배우기도 했다.
30일 열린 네 번째 공놀이야와 폴라베어스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는 5인조 걸그룹 ‘비피팝(BPPOP)’의 멤버 시유와 인경이 맡았다. 비피팝(편지,시유,인경,제인,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디지털 싱글 ‘Today’라는 곡으로 데뷔, 같은 해 9월 두 번째 싱글 ” 다퉜어 ” 을 발표했다.
앞서 열린공놀이야와 폴라베어스의 경기에이어30일 두 번째 경기로펼쳐진 이기스와 알바트로스 경기에선'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방송인 정가은이 시구자로 등장했다. 정가은은알바트로스에서 뛰고 있는 배우 오지호, 송종호, 조연우 등 연예인 선수들과의 친분으로 시구에 참여해 끈끈한의리를 보여줬다.
7월 7일 오후 6시에 열린 이기스와 폴라베어스가 경기에서 폴라베어스 류승수 감독과 같은 회사 식구인 배우 문지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문지인은 KBS2 드라마 ‘비밀’에서 황정음의 감옥 동기 ‘혜진’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고 MBC 수목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극에 흥미를 더하는 이연희(오지영 역)의 백화점 후배이자 엘리베이터 걸로 출연했다.
7일 오후 8시에 펼쳐진 조마조마와 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신인 여가수 푸름이 시구자로 나섰다.마운드에 오른 푸름은 짤막한 '섹시 웨이브'에 이은 독특한시구를선보였다.KBS1 ‘전국노래자랑’ 및 각종 대회에 입상한 '실력파' 푸름은 지난 11월 발매한 싱글 ‘푸름 콩깍지’로 활동 중이다.
(2)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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