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이 그의 결혼식 열흘 전 전해졌다.
신정환 고소인은 지난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을 연예인으로 데뷔시켜 주겠다는 말에 1억원을 건넸지만 같은 해 8월 도박 사건이 불거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고, 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신정환에게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한 고소인은 5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갚지 않았다며 최근 다시 신정환을 고소했다.신정환 고소인은 돈을 갚겠다는 신정환의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채무 상환 각서와 달리 돈을 갚지 않아 다시 고소에 이르렀다. 고소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돈이 나올 데가 있다고 해서 취해했는데 갚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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