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는 지난 10일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지난 6일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병헌은 현지 일정 때문에 2차 공판에 참석 후 다시 미국행에 오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내 이민정 역시 최근 국내에서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이병헌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지난 10월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무르다지난달 21일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과의 재판 때문에 귀국한 바 있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사적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해 이병헌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며 지난달 24일 2차 공판이 진행돼 이병헌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한편 3차공판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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