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깁스하고도 야구하는 이 사람!

한스타미디어 / 조성호 / 2014-12-17 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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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이 한몸 부서져도 야구는 계속하리'

지난 14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한 야구 동호인이 팔에 깁스를 한 채 1루 수비를 보고 있다. 놀랍게도 이 동호인은 1루 쪽으로 송구되는 공들은 단 하나의 실책도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팔로 못 잡으면 다리로 한다는열정으로 1루쪽 내야 땅볼마져재빠르게 뛰어 슬라이딩 캐치한 후 직접 아웃을 잡아내기도 했다.

송구를 해야할 상황에서의 모습은 더욱 놀라웠다. 번개같은 속도로 글러브를 벗어던진 뒤 맨손으로 잡은 공을 정확히 송구했다.

'에이 송구가 늦었네~' '에이 송구가 늦었네~'


"이 정도 쯤이야~" 한 야구동호인이 1루수 앞 땅볼을 잡아낸 뒤 베이스를 밟아 아웃을 잡아내고 있다.


"조금 불편해도 할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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