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 퍼포먼스 개그맨 김현철이 홀트학교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정실장엔터테인먼트)오케스트라 지휘 퍼포먼스로 유명한 야구하는 개그맨 김현철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신발을 기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난 28일 SBS '이숙영의 러브FM' 특집 방송에서는 김현철이 명예 지휘자로 몸담고 있는 홀트학교 학생들과 오케스트라 단원 10인으로 구성된 특별 오케스트라 팀이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에 맞춰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김현철은 평소 클래식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예능을 통해 지휘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지휘 퍼포먼스로 연주된 공연이 전파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현철은 평소 친분있는 신발 회사의 도움으로 운동화 180여 켤레를 기증 받아 홀트학교 어려운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김현철은 "정말 뜻 깊은 방송이었다"고 운을 뗀 후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작지만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며 앞으로 방송에서든 공연장에서든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 총감독 김현철. (조성호 기자)한편 김현철은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 총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