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배우 커플이 탄생한다.
김무열과 윤승아가 결혼을 발표했다.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TPC과 윤승아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월5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인TPC 소속 배우 김무열 씨와 판타지오 소속 배우 윤승아 씨가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김무열-윤승아 커플은 2011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윤승아는 김무열이 군대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도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김무열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무열은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한 올해 14년차 배우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김종욱 찾기' '삼총사' '광화문 연가' 등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 두 분야 모두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무열은 이후 영화 '작전' '최종병기 활' '은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히어로' '장난스런 키스' '몽땅 내 사랑'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3'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무열 윤승아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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