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조성호 기자] '김승현 살아있네~'
21일 오후 3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김훈 감독이 이끄는 ' 스타즈'와 한기범 사단의 개그맨 연합 팀 '더홀'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가졌다.
초반부터 접전을 펼친 양팀은 ' 스타즈'가 11-10 한 점차로 리드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만만치 않은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 스타즈'는 '더홀'에게 종료 1분 전 3점 외곽포를 터뜨리며 21-27 6점 차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3쿼터는 한 점차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가운데 '스타즈'가 34-33으로 다시 한 점차 리드를 잡아냈다. 전반전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 스타즈' 김승현은 3쿼터 말 제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마지막 4쿼터. ' 스타즈'는 종료 1분 30초를 남겨두고 한 점차로 팽팽하던 승부를 39-36 3점 차로 벌려 놓았다. '더홀'은 ' 스타즈'를 강하게 압박하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조바심이 난 듯 실수를 연발했다.결국 ' 스타즈'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48-40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 날 경기의 MVP는 ' 스타즈'의 김승현이 차지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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