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상윤 , 샤이니 민호 울렸다

연예인 농구 / 조성호 / 2015-01-21 22:00:10
'진혼'이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힌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의 경기가 끝난 후  어린이 치어리더 팀 '리틀 라이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진혼'이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아띠'와의 경기가 끝난 후 어린이 치어리더 팀 '리틀 라이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한스타=조성호 기자] '진혼'이 본연의 저력을 드러냈다.

'진혼'이 21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세 번째경기에서 '아띠'를 45-39 로 누르고 첫 승을 챙겼다.

1패를 안고 있는 양팀은 이번 대회 첫 승전보를 올리기 위해 초반부터 압박전을 펼치며 열기가 뜨거웠다. 가장 많은 팬들을 보유한 두 팀인 만큼 응원 대결도 대단했다.

'진혼'은 지난 경기와는 달리 공격과 수비에 있어서 팀원간의 호흡이 잘 맞았다. 신성록과 이상윤은 골밑 플레이에 이은 득점과 리바운드에 외곽포까지 곁들인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이상윤은 지난 경기에 이어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 MVP를 거머쥐었다. 권성민의 칼날같은 패스와 경기 조절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속공 찬스에서 레이업 슛을 날리고 있는 이상윤. 속공 찬스에서 레이업 슛을 날리고 있는 이상윤.


1쿼터는 혼전이 오가며 11-8 근소한 차이로 '진혼'이 앞서갔다. '진혼'은 11-8로 시작한 2쿼터에 '장신군단'다운 철벽같은 수비로 7점만을 내주며 23-15로 전반을 마쳤다.

여유있게 시작한 3쿼터엔 탄력받은 신성록의 활약에 40-28 12점차로 '진혼'이 크게 앞서며 일찍이 승리를 짐작케 했다.

'아띠'는 이어진 4쿼터에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했지만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artist81@han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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