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운-박재민의 레인보우 3연승 단독선두

연예인 농구 / 조성호 / 2015-01-30 03:07:04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는 농구 축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3라운드 세 경기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첫 번째 경기는3연승에 도전하는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첫승을 따내기 위한 우먼 프레스가 접전을 벌였다. 우먼 프레스는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첫 출전한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천은숙의 합류로 전력이 강화됐지만 레인보우의 조직력을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레인보우가 우먼 프레스를 상대로 54-49 다섯 점 차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우먼 프레스 강덕이의 슛이 레인보우 박재민에 의해 블럭 당하고 있따. (조성호 기자) 우먼 프레스 강덕이의 슛이 레인보우 박재민에 의해 블럭 당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이어진 제 2경기에는 줄리엔 강이 첫 출전한 스타군단 예체능과 개그맨 팀 더홀의 경기가 펼쳐졌다. 전력이 더 홀보다 한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 예체능은 고전 끝에 52-42로 승리하며1승을 추가했다.

높이가 다른 줄리엔 강의 점프 슛. 높이가 다른 줄리엔 강의 점프 슛.


세 번째 경기는 아띠와 스타즈, 이 날 가장 격렬한 경기였다. 양 팀 모두 초반부터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았다. 공을 차지하기 위한 몸싸움과 거친 파울에 양 팀은 신경전까지 벌였다. 3쿼터까지 2~3점을 리드하던 아띠는 결국 4쿼터에 무너졌다. 일반인과 선수 출신을 제외한 연예인 뛰는 4쿼터, 김승현, 노민혁 등 스타즈의 연이은 득점으로흐름은 스타즈로 기울었다. 결국 스타즈가 아띠를 45-33으로 역전승, 2연승을 달렸다.

아띠는 첫 승을 노렸으나 아쉽지만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아띠로 출전한 신혜인이 공을 지닌 채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아띠로 출전한 신혜인이 공을 지닌 채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순위 팀 이름 전 적 승점
1 레인보우 스타즈 3 승 9 점
2 예체능 2 승 1패 7 점
3 스타즈 2 승 6 점
4 더 홀 1 승 2패 5 점
5 진혼 1 승 1패 4 점
6 아띠 3 패 3 점
7 우먼 프레스 2 패 2 점
* (승리 3점, 무승부 2점, 패배 1점, 몰수패 0점)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4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이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84) 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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