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패장 ㅠㅠ]
21일 오후 3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김훈 감독이 이끄는 스타즈와 한기범 사단의 개그맨 연합 팀 더 홀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가졌다.
'승리의 여신'은 스타즈의 손을 잡았다. 더 홀과 엎치락뒤치락 하던 스타즈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48-40으로 승리, 대회 첫 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승장 스타즈 김훈 감독과 패장 더 홀의 한기범 감독을 만났다.
승장 스타즈의 김훈 감독
- 제1회 한스타 연예인농구 대잔치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느낌은?
맨날 생활 체육 쪽에 있어서 이번 게임도 그런 게임들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이렇게 연예인들과 경기를 하다 보니 또 달랐다. 첫 승을 했다는 자체가 좀 기분 좋고, 오버해서 이야기하자면 감격스럽다.
-더 홀과의 경기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
상대팀의 경기는 오늘 와서 처음 봤는데 10번 선수(조명기)가 잘하더라. 그 플레이어를 막기 위해서 틈틈이 작전을 짰고 그 전에 모여서 연습을 많이 했다
-다음 경기(29일 아띠)는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
상대방 팀이 알지 모르니까 비밀로 해두고 싶다. (웃음)
패장더 홀의 한기범 감독
-고동민 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아쉽게 졌다. 패인이 뭐라고 생각하나?
고동민 선수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농구가 3, 4명의 공격이 원할 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고동민 선수 외의 개그맨 선수들의 연습이 부족했다. 결정적인 것은 제가 작전을 잘 짜지 못했다(웃음). 어쨌든 열심히 한 더 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자랑스럽다.
-다음 경기(29일 예체능)는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
앞으로 다른 팀이 경기하는 것을 좀 더 보고 분석해 거기에 맞게, 저는 분석을 잘해요.(웃음) 선수들이 연습에 안 나와 어떡하면 좋아? 오늘도 연습에 자주 안 나오는 선수들이 시합을 뛰다 보니까 좋은 성적이 나오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을 극복해서 다음 경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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