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케치]
"줌바댄스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농구대잔치 5라운드 더홀과 진혼의 경기가 열렸다. 우먼프레스팀의 이티파니는 하프타임때 다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무대를 펼쳤다. 이티파니의 무대에 더홀의 '블랑카' 정철규와 이영준(SBS개그맨), 정재형(SBS개그맨)도 함께 춤을 췄다. 또 MBC스포츠플러스 이주원 아나운서도 무대를 함께 즐겼다.
흥겨운 특별무대가 끝이나고 이티파니 선수를 만났다.
- 줌바댄스는 언제부터 시작했나?
"이제 시작한지 2년 정도 됐다. 미국에서는 회원으로만 참여하다가 한국에 와서 강사로 활동하게 됐다. 처음에는 단순히 놀고싶어서 시작했는데 강사활동을 하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 줌바댄스의 줌바는 무슨 뜻인가?
"콜롬비아의 에어로빅 강사 '베토 페레즈'가 개발한 춤이다. 줌바는 라틴어로 빠르고 재미있는 움직임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춤이다"
- 왜 갑자기 하프타임 공연을 하게 되었나?
"누가 직업을 물었을 때 '줌바 강사'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른다. 그래서 모두에게 줌바댄스를 소개하고 또 춤으로 다른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의외로 요즘 한국에서도 줌바가 많이 뜨고 있는 추세다"
- 어릴 적 부터 이렇게 끼가 많았나?
"어릴 때부터 운동을 즐겨했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춤추는 것은 좋은데 이상하게 노래는 또 못부른다"(웃음)
인터뷰를 끝마치며 이티파니는 3경기 아띠와의 경기에서 꼭 첫 승을 거두고 싶다는 말을 했다. (경기결과 58 대 54우먼프레스 첫 승)
한편 더홀과 진혼의 경기는 12일 오후 5시, 아띠와 우먼 프레스의 경기는 13일 오후 5시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서 녹화 중계하고 11일 생방송 된 예체능과 스타즈 경기는 13일 밤 12시에 재방송 할 예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 티켓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40484) 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온라인으로 발행한다. 그리고 서울 상암동 소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용인시 각 구청 자치행정과, 용인시 체육회,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 NH농협은행 용인시청 출장소, NH농협은행 각 구청 출장소에서 1인당 2매씩 배부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체육진흥과 031-32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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